슈퍼노멀이란?
이 책에서 처음 쓰인 슈퍼노멀이라는 단어가 매우 흥미롭다.
이 책에서의 노멀은 보통사람, 슈퍼노멀은 금수저도 천재도 아닌데 평범함의 범주 안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다.
저자 주언규는 평범함의 범주 안에서 앞서 나가는 사람들을 ‘슈퍼노멀’이라고 부른다.
불과 10년 전까지 그는 월급 160만 원을 받던 평범한 ‘노멀’이었다. 그는 천재나 영재가 아니었고, 부자 아빠도 없었다.
월급 160만 원을 받으며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다가 슈퍼노멀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우리가 꿈꾸는 것은 상위 1%가 아닌, 대부분 평범한 보통사람 중 상단에 있는 뛰어난 보통사람의 존인 슈퍼노멀이다.
도대체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성공했을까?
그는 그간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 성공을 향한 프로세스, 즉 ‘슈퍼노멀 5단계 법칙’을 도출해 냈다.
슈퍼노멀의 5단계 법칙
1단계 :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자꾸 ‘안 할 이유’만 찾아내는 핑계의 무덤에서 ‘돌연변이’라는 보석을 찾아내고 모방하며 비로소 첫걸음을 떼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노멀들은 정보의 비대칭 상태이다. 그래서 최적의 선택은 그 분야에서 나보다 앞서 있는 사람의 성공비법을 알아내고 그 루트대로 따라가는 것이다.
이상하리만큼 뛰어난 성과가 나는 곳에서 돌연변이를 찾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모방하는 것이다.
2단계 :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핑계의 무덤에서 겨우 빠져나와 단 한 번 시도하고 절망하는 중이라면, 하는 일이 무엇이든 지금 당장 ‘운’과 ‘실력’의 영역을 분해하라.
'확률'에 달린 일과 '실력'에 달린 일을 구분한다.
모든 프로젝트는 시작하기 전 반드시 분해의 과정을 거쳐야한다.
운을 실력으로 착각할 때 비극이 생기며,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말이다.
3단계 :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운’은 쌓을 수 없지만 ‘실력’은 차곡차곡 쌓아둘 수 있다.
내 실력을 높이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며 내 성공지도의 해상도를 높인다.
또한 의지력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의도가 있는 체계화된 훈련'을 해야 하며, 이 의도된 훈련은 초보자 실력을 제대로 끌어올리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4단계 :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운의 영역에서는 최대한 낮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여러 번 시도해 확률을 높인다.
고빈도 전략으로 시도하라. 확률 영역은 최대한 많이 시도할수록 성공확률도 올라간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당장 뛰쳐나가라.
실패 횟수의 증가는 곧 성공 확률의 증가이다.
5단계 : 그 성과를 일반화한다.
“나는 반복해서 성공할 자신이 있었다.” 그는 슈퍼노멀 마지막 단계에서 거듭 성공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다.
높은 성과를 일반화하고 결과물의 최저값이 올라갔다면, 이제 다음단계로 나아갈 시간이다.
그 성과를 일반화한 매뉴얼을 만들어 안정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든다.
직원의 고용을 통해 규모를 키우고 성공을 무한 반복 한다.
폭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평범한 사람이 되기 위한 핵심!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성공하자.'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로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여러 번의 시도와 피드백을 통해 점점 발전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운의 영역에서 쓸데없이 애쓰지 않고, 최소한의 합격 수준을 만들어서 일단 시도하라.
또한 1단계에 나온 돌연변이를 찾아내 모방하듯이, 나의 롤모델을 찾아 그의 시간을 훔쳐라.
우리 같은 평범한 노멀에게는 '모방'이 먼저이고, '차별화'는 그다음이다.
이제 갓 시장에 진입하는 도전자라면, 먼저 전환비용을 낮추어 큰 시장에 스며들어라.
그다음 차별화 전력을 고민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노멀의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인생을 'easy 모드'로 살아라.
무의식을 지배하려면 반드시 환경을 바꿔야 한다. 바꾸어 말하면 환경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의 무의식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무의식을 세팅하기 위해 환경을 의도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