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18년 차 전업 투자자로 교육이나 유튜브 강의 등 남을 통해 버는 수익이 아닌 온전히 자기 자산을 이용한 투자로 35세에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스스로 부자가 되기 전까지 돈에 대해 가르치는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았다. 투자자로서 부를 만들지 못한 채 대중을 가르치는 것은 사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첫 책 『돈 공부는 처음이라』는 돈 공부 바람을 일으키며 경제경영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차기작 『돈의 시나리오』는 2021년 시장이 최고점일 때 ‘계획 있는 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자산관리그룹 ‘KP자산관리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돈과 투자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치는 ‘원업 경제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업을 가르치기 위해 ‘대천한방통닭’을 창업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과정은 네이버카페 ‘돈 공부는 처음이라’에 공개하고 있다.
책 내용
영원한 돈을 만드는 힘, 시나리오
모르고 번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큰 손해가 반드시 찾아온다.
투자자가 될 준비를 먼저 하고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다. 시장은 늘 열려있다는 걸 기억하자.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든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모든 상황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벌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스스로 세운 계획으로 버는 돈은 영원한 돈이다.
누구나 영원한 돈 ‘부’를 원한다. 부는 변화하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돈을 벌 수 있는 자신만의 계획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된다. 나는 그 계획을 ‘돈의 시나리오’라고 부른다.
영원한 돈을 만들어줄 이름, 지수
지수는 돈의 미래를 알려주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이다.
지수의 특징 3가지
1. 지수는 실질적인 경기를 선행해서 대변한다. 지수는 경제의 거울이다
경제규모, 경제상황을 알려주는 가장 확실한 지표다. 주식은 실물경제보다 앞서서 움직이고 기업의 실적은 경제지표에 영향을 미친다.
2. 지수는 차별하지 않는다. 지수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가장 공정한 지표인 ‘지수’ 그것하나로 충분하다.
3. 지수는 정확하고 정직하다. 정확한 수치는 투자기준을 만들기 좋다.
투자가 인간의 욕망을 매매하는 행위라면 어떤 사람들이 그 욕망을 누르고 승리할 수 있을까?
97대 3의 법칙!
최대한 싼값에 사는 사람, 최대한 비싼 값에 파는 사람, 최대한 싼값에 다시 사는 사람.
그런 사람이 돈을 벌 것이다. 그런 사람은 전체 인구의 3퍼센트 밖에 없다.
특별한 3퍼센트가 되기 위해 특별한 혜택 없이, 우연히 얻은 행운 없이, 시간과 노력을 쏟아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요행을 바라는 비상식적인 사고를 버리자 비로소 조금씩 투자자로 성장했다.
지수에서 찾은 가장 큰 핵심은 ‘반값’
지수는 특정한 주기에 위기를 반복했고, 위기를 판단할 수 있는 신호는 지수가 직전 고점에서 반값이 되는 순간이다.
최저점을 기록한 후 지수는 시간이 지나 다시 직전 고점 이상 회복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이클이다.
영원한 부의 설계도, 돈의 시나리오
나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
당신이 수준 높은 지식과 투자 전략을 소화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과 나아가서는 당신의 전체적인 상황이 어떠한지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1. 환경: 직업, 결혼, 자녀유무, 지역, 지식수준 등
2. 성향 : 성양에 맞는 투자방식
3. 나이 : 젊을수록 짧은 기간에 결과가 나오는 투자상품, 나이가 들수록 길게 보는 투자상품을 공부해야 한다.
4. 돈의 크기 : 투자 실력과 성과를 만드는 힘은 결코 자본의 크기에서 나오지 않는다.
시나리오 평가기준 네 가지
1. 객관성 : 대상의 본질에만 집중
2. 논리성 : 설득력 있는지 결정
3. 수익성 : 덩치(시가총액)가 크면 위험이 적고, 수익률이 낮다. 덩치가 작으면 위험이 크고, 수익률이 높다.
4. 지속성 : 장기적으로 반복운영해서 꾸준한 수익을 내야 한다.
어디에서 사고팔 것인가?
첫 번째, 늘 ‘위기’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왔다. 모든 반값지점, 하락장은 반드시 위기와 함께 온다.
위기의 이름이 붙여졌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만 고민하면 된다,
두 번째, 모든 위기는 끝난 이후 최소 1년은 급등한다. 위기는 곧 기회!
나는 위기 때 돈을 번다 : 반토막 시나리오
언제 살 것인가? -50% 부근이 와야 위기라고 볼 수 있다.
무엇을 살 것인가? 지수이상의 수익을 보는 것을 목표로 지수가 50% 회복했을 때 투자물의 수익률이 50%가 안 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얼마나 살 것인가? 반드시 매수 전 금액 비중 정해두자,
반토막 전략은 여유자산을 투여하는 정도로 시작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50% 위기 이후 덜 빠질수록 일괄 시나리오가 유리하고,
-50% 위기 이후 더 빠질수록 분할 시나리오가 유리하다.
위기의 강도를 분석하는 방법
1. 시장이 주는 위험 : 주식시장이 폭락하여 A기업 주가가 하락.
2. 투자물이 주는 위험 : A기업의 횡령, 배임으로 주가가 하락
투자물의 위기와 시장의 위기를 판단하는 것은 사고파는 시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예 : IMF는 투자물이 주는 위기의 대표적 사례/ 세계경제가 흔들려 우리나라에 위기일 경우 이는 시장의 위기)
시장의 위험은 빠르게 회복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이 주는 리스크가 좋다.
위기가 아닐 때도 돈을 번다 : 코스트 애버리징 시나리오
1. 다른나라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다른 나라의 지수를 반토막 전략에 대입하기
2. 전반적인 지수를 활용한 투자방법이다. 바로 지수를 꾸준히 사는 것이다. =펀드와 ETF
코스트에버리징 : 분할투자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춘다.
이제 나만의 시나리오를 만들자!
부자의 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돈을 벌지 못하는 시간을 견뎌야 한다.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은 사용되는 가치다
남을 위해 쓰는 시간은 소모되는 가치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인 시간을 소모하고 있기에 불안하고 불행해지는 것이다.
돈에 대한 자신만의 시나리오가 불행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의 생각
이 책의 저자를 알게된 것은 몇 달 전, 즐겨보는 유튜브에서 저자 김종봉 씨가 나오는 영상을 보게 된 것이다. 처음보는 저자의 대화 말속에서 굉장한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게 보였다. 이분이 말하는 대로 공부하면 나도 왠지 주식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더 검색을 했고 이분이 낸 책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에필로그부터 감동이 왔고, 기존의 주식책들과는 다르게 내용도 쉽게 술술 읽혔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왜 주식 실력이 늘지 않았는지 알 수 있었다.
나도 주식에 관심을 가지기시작하면서 유튜브와 책에서 본 내용과 정보를 따라 하려고만 했지, 나만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수치화해서 단호하게 하지 않았다. 이제는 이 책에서 말하는 매수와 매도 기준을 미리 잡고 그것을 지켜나가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그렇게 공부하고 천천히 시도하며 작은 경험과 노력들을 통해 나만의 기준을 점점 더 세워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