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저자 소개
저자 그랜트 카돈 (Grant Cardone) 은 세계적인 세일즈 트레이닝 전문가, 마케팅 인플루언서, 기업가, 부동산 투자자이다.
그는 부동산 투자, 판매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자기 계발과 비즈니스 전략에 관한 책과 강연으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10배의 법칙', '팔든가 팔리든가', '일등이 아니면 꼴찌다', '백만장자 요람' 등이 있다.
가장 최근 저서인 이 "집착의 법칙"은 그랜트 카돈이 쓴 동기부여와 성공 전략에 관한 책이다.
그랜트 카돈는 과거 ADHD, 마약중독자, 개인 파산자였다. 그야말로 흙수저에 루저의 삶이었다.
그랬던 그가 마약중독자 루저에서 자수성가 억만장자가 될 수 있었던 유일한 비결,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 마인드셋, 그것이 바로 집착이다.
이 책에서 그랜트 카돈은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평범함에 안주하지 말고, 집착과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평범함이 이끄는 세상에서 그랜트 카돈은 사람들에게 평범한 것을 뛰어넘어, 끊임없는 열정의 마음을 품을 것을 요구한다.
마약중독자를 억만장자로 만든 마인드셋
집착하기 :
"당당하게 집착하라"
사회는 당신 주변에 단단하게 둘러놓은 평균이란 보호막을 갈가리 찢어버린다.
그리하여 당신이 집착의 힘을 발휘하게 만들고, 집착을 돌보고 길러 가장 강력한 꿈을 이루는데 활용하도록 이끈다.
"집착은 재능이다."
뭔가에 집착한다는 것은 위대한 일을 할 힘이 있다는 뜻이다.
목표를 매일 아침 적고, 매일 밤 읽어라. 목표와 함께 먹고, 자고, 숨 쉬어라.
목표가 계속 자라고 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모든 걸 원해도 괜찮다."
무지개를 얻을 수 있는데 왜 한 가지 색에 만족하는가?
"의심은 굶겨 죽여라."
집착은 중요한 것을 희생하거나 타협하는 게 아니다.
집착하면 건강, 믿음, 가족, 커리아, 돈 등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다. 성공과 즐거운 삶 사이에서 선택할 필요가 없다.
둘 다 가질 수 있다가 유일한 정답이다. 집착하는 사람은 모든 걸 요구하고, 모든걸 얻는다. '균형'에 매달리지 않는다.
지배하기 :
- 부정적이고 제한된 사고를 지배하라.
해를 끼치거나 방해하거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믿음이나 행동을 억제하라.
- 당신의 시간을 지배하라.
시간을 관리하지 말고 만들어라. 그러면 모든 일을 할 시간이 생긴다.
- 돈을 지배하라.
돈을 벌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이것이 진실이다.
돈은 어디에나 있다. 당신이 제공하는 것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라.
위험한 사람이 되기:
- 고향을 떠나라. 계속 머무르면 발전이 없다. 안전지대에는 기회가 없다.
-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더 새롭고, 더 영향력 있고, 더 똑똑한 사람을 만나라.
- 투자리스크를 감수하라. 리스크를 감수하고 시장에 돈을 투자하라.
- 엄청나게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라
- 공격자세를 계속 유지하라. 절대 안주하지 마라.
- 두려움은 멋진 선물이다. 두려움은 행동해야 한다는 신호이다.
끈기에 집착하기 :
성공의 중요한 특성은 끈기이다. 유일한 실패는 포기다.
대부분의 사람은 기적이 일어나기 직전에 포기한다.
붙잡고 버텨라. 그러면 반드시 성공을 쟁취할 것이다.
모든 한계를 넘어섰다고 생각했을 때 한번 더 한계를 넘어서면 기적이 일어난다.
집착의 법칙을 읽고 느낀 점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어마어마한 자신감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나는 개인적으로 직설적인 말투로 유명한 마인드셋 책 '시작의 기술'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 책은 여기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천 마인드셋 책이다. 아주 강력한 말투로 내 생각과 행동에 펀치를 날려준다.
누군가 이렇게까지 대놓고 집착하라고 말해주는 것은 처음이라 얼떨떨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욕심을 더 내고 박차를 가라 하는 내용에 묘하게 쾌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내 욕심과 집착이 나쁜 게 아니라는 생각과 나의 본능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된다.
최근 유행하는 여유, 쉼, 힐링 이런 단어와는 정 반대의 내용이라 더욱 흥미로웠다.
그리고 평소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이 없는 나에게는 특히 더 도움이 되었다.
마음이 헤이해 지거나 약해질 때마다 두고두고 꺼내서 읽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