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이 책의 작가 소림(昭林)은 사주명리상담가이다. 또한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상담연구소 연구원 및 한국 불교상담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부산에서 태어나 자란 소림은 어린 시절부터 중학교시절까지 절에서 살았고, 고등학교 때 정신과 상담치료를 계기로 법학도의 꿈을 접고 부산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또한 사주명리와 타로 및 불교미술을 배우고, 20대의 젊은 나이에 역술업에 뛰어들었다.
그 후 2015년 동국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풍수문화학'을 전공해 선사학위를 맡고, 대학원 '불교상담학과'에 석사 편입하여 심리상담 공부를 마쳤다.
또한 자녀 둘을 키운 경험과 학원을 운영했던 경험을 접목하여 '아이 사주 및 학생 진로상담'으로 중, 고교진학 및 대학 입시 상담 분야에서 남다른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소림사주상담센터'를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본문 주요내용 중
다시 돌아가서 시작을 바꿀 수는 없지만, 현재에서 시작하여 결말을 바꿀 수는 있다. - CS루이스-
상호불여신호 / 신호불여심호 / 심호불여덕호
관상 좋은 것은 몸 좋은 것보다 못하고,
몸 좋은 것이 마음 선한 것보다 못하며,
마음 선한 것이 덕성 훌륭한 것보다 못하다.
'만상불여심상'이라. 일만 가지 상이 아무리 좋아도 마음이 좋은 것보다 못하다 -공자-
'신체와 영혼이 동시적으로 변화한다'는 조건아래에서만 관상학이 성립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리모델링, 풍수지리학, 그보다 최고의 풍수비법은 '청소'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좋은 기운은 좋은 기운을 만들고, 나쁜 기운은 나쁜 기운을 만든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환경의 '기'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 불필요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쌓아두지 말고, 버릴 것은 당장 버리고 정리 정돈하자.
생기로 공간을 살아 숨 쉬게 만들고 싶다면 풍수원리를 활용해 내 미래의 운을 대박 나는 운으로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쓰레기통을 들고 집을 치우자!
청소를 통한 공간의 정돈은 긍정적인 기운을 새롭게 생성시키는 최고의 풍수비법이다.
돈 안 드는 셀프 살풀이 방법
- 힘든 운동을 꾸준히 하라 : 고행, 몸에 자발적으로 고통을 주어 살이 긍정적으로 해소된다.
- 궂은일을 솔선해서 하라 : 마음에 고통을 주어라. 남들이 피하는 청소나 쓰레기 줍기 등 솔선해서 마음의 불편을 겪는 일을 나서서 하면 마음의 살을 푸는 방법이 된다.
- 춤을 추어라 : 운동과 비슷한 효과. 감정도 같이 풀어낸다.
- 펑펑 울어라 : 우울, 불안, 긴장 등 감정을 해소해 맑음으로 채워서 살풀이 효과가 있다.
무재칠시 (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행운이 따를 것이다!)
: 아무 재물이 없더라도 베풀 수 있는 일곱 가지
- 화안시 : 온화한 얼굴. 밝은 미소로 부드럽고 정답게 대하는 것.
- 언사시, 언시 : 말.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대하는 것.(사랑, 칭찬, 격려, 양보의 말)
- 심시 : 마음. 착하고 어진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것
- 안시 : 눈. 호의를 담아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대하는 것
- 신시 : 몸. 몸으로 베푸는 것.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남의 일을 돕는 것
- 상좌시, 좌시 : 자리.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
- 방사시 : 쉴 곳 제공.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는 것.(또는 찰시: 속을 헤아려줌)
사주팔자와 명리학에 대해 조금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보기 좋은 책이다.
저자가 사주명리를 공부하게 된 계기와 과정과 함께 사주상담 손님들의 실제 경험들을 통한 대운, 운명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 그래서 실제 사례를 엿보며 아주 흥미진진하게 사주팔자와 명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배워갈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팔자는 정해져 있다는 고정관념을 오히려 깰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다가오는 위험과 악재를 똑똑하게 넘기며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선택과 삶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배웠다.
내 삶은 나의 것, 내가 주인인 것이다.